무신사 스탠다드, 24FW 슈퍼세일 온·오프라인 동시 흥행

뷰어스 2024-10-22 12:00:26
사진=무신사.


무신사 스탠다드가 지난 11일부터 열흘간 진행한 슈퍼세일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간 (2023년 10월13일~2023년 10월22일)과 비교해 약 1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과 전국 16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진행된 성과를 더한 것이다. 온라인만 떼어놓고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35% 증가했고 오프라인 점포 매출은 4배 이상 급증했다. 슈퍼세일 기간에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을 다녀간 방문객 수도 약 6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한차례씩 대규모 정기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FW 시즌에는 캠페인명을 ‘슈퍼세일’로 바꾸면서 다양한 특가 아이템을 구성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게 흥행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슈퍼세일 기간 동안 매일 진행한 ▲선착순 특가 ▲슈퍼 특가 ▲하루 특가는 준비한 물량이 대부분 소진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14일에는 ▲숏 패딩 ▲셔츠 ▲니트 ▲머플러 ▲양말 ▲향수 미니어처 등 6개 품목을 모은 ‘슈퍼박스’를 발매했는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품절되기도 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해 보답하겠다는 감사 의미를 담아 특가 아이템을 강화한 슈퍼세일로 처음 진행했는데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아이템을 앞세워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