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서울서 연안·해양 발전 논의 국제콘퍼런스

연합뉴스 2024-10-22 11:00:32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22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지속 가능한 연안·해양을 위한 초국경 협력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KMI, 연안·해양 발전 논의 국제콘퍼런스 개최

이날 콘퍼런스에는 국내 관련 전문가와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퀸즈대학, UN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동북아사무소,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해양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참가자들은 ▲ 아일랜드섬 공동수역과 해상경계의 법적 현황(리차드 콜린스 벨파스트 퀸즈대학 국제관계학장) ▲ 동북아 해양보호구역 네트워크(이미진 UNESCAP 연구원) ▲ 북한 철새 및 서식지 보호(버나드 젤리거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 한국의 해양공간계획(이혜영 KMI 전문연구원)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종덕 KMI 원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초국경 해양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해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가 간 협력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