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3050세대 ‘직장IN 건강ON 사업’ 시작

데일리한국 2024-10-22 10:14:05
진주시보건소가 바쁜 직장인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제공 진주시보건소가 바쁜 직장인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제공

[진주(경남)=데일리한국 박종식 기자]진주시보건소는 지난 21일부터 경남금연지원센터,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3050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직장IN 건강ON’ 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3050세대 청⸱장년층의 바쁜 직장생활로 신체활동은 부족하고, 음주⸱흡연 환경에는 쉽게 노출돼 건강상 문제를 꾸준히 호소하고 있는 바쁜 직장인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주시보건소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아미코젠, 하이트진로산업 등 3개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자들을 건강 리더로 교육하고, 6주 동안 매주 1회 전문 운동 강사를 파견해 매주 1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 절주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장의 근로자들을 찾아가서 교육함으로써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건강 친화적 기업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