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 ‘밀라노 패션위크’서 가을 트렌드 제안

데일리한국 2024-10-22 10:20:29
사진=올리비아로렌 제공 사진=올리비아로렌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올리비아로렌이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스트릿 패션을 통해 올 가을 주목해야 할 패션 트렌드를 선뵀다고 22일 밝혔다.

밀라노 패션위크는 파리, 뉴욕, 런던과 세계 4대 패션위크로 손꼽히는 행사로, 런웨이는 물론 패션위크를 방문한 패션 피플들의 스트릿 패션까지도 전 세계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패션위크 기간 올리비아로렌의 아우터를 입은 모델들이 밀라노 거리 곳곳을 누비며 스트릿 패션을 선뵀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뮤어룩’부터 ‘숏 아우터’, ‘올리브 그린’까지 올 가을 트렌드를 담은 스타일링으로 국내외 패션 피플들의 호평을 받았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차분한 분위기의 드뮤어룩이 가장 화제를 모았다. 대표 제품인 ‘트위드 자켓’은 고급스러운 짜임새와 프린지 디테일이 특징으로 ‘타이 블라우스’와 롱 부츠를 매치해 우아한 매력을 강조했다.

여성스러운 무드의 ‘타이 블라우스’는 김연아, 이지아, 모델 오지영 등 인기 셀럽이 착용해 많은 사랑을 받은 올리비아로렌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다양한 아우터를 활용해 쌀쌀한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스타일링도 보여줬다. 고급스러운 조직감이 돋보이는 ‘라운드 팬시 자켓’을 활용한 숏 아우터 스타일링은 모임룩부터 데일리룩까지 소화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깔끔한 실루엣의 ‘싱글 코트’도 가벼운 착용감과 높은 보온성으로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활용할 수 있다.

올 가을, 겨울 키 컬러인 올리브 그린을 강조한 룩도 주목 받았다. 그린 색상의 핸드메이드 자켓과 가디건으로 차분한 스타일에 산뜻한 컬러 포인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