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가는데 저가항공?"…남친에 실망했다는 사연에 누리꾼 "주작이길"

데일리한국 2024-10-22 10:25:25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남자친구와 제주도 여행을 가는데 저가항공을 끊어 불만이라는 여성의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다.

지난 20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남친이랑 제주여행 가는데 저가항공으로 끊었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남자친구와 처음으로 제주도로 여행을 간다는 글쓴이 A씨는 "첫 여행인데 저가항공으로 표를 구매해서 좀 깼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커플여행을 가는데 최소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로 끊어야 하는거 아니냐"며 "여행가기 전부터 짠돌이 느낌나서 가기 싫다"고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본인 돈으로 고가 항공 끊어라" "설마 사실일까? 주작이길" "본인이 비행기표 사준 것도 아니면서 바라는 게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