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2일 오전 5시 6분께 경남 창녕군 부곡면 온천 숙박시설 1층 여탕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여탕 손님 2명과 2∼5층 객실 투숙객 6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사우나실 2㎡ 등을 태워 53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관계자 초기진화와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16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타올 등이 여탕 내 증기히터에 닿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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