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비즈니스까지 AI로" 삼성전자, 모두를 위한 'AI 라이프' 제안

데일리한국 2024-10-22 10:00:00
지난해 열린 KES 2023(한국전자전)에서 삼성전자관. 에너지 절약존에서 삼성전자 관계자가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활용한 효율적인 전기 요금 절감 노하우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지난해 열린 KES 2023(한국전자전)에서 삼성전자관. 에너지 절약존에서 삼성전자 관계자가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활용한 효율적인 전기 요금 절감 노하우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4(한국전자전)'에서 일상 속 다채로운 AI 라이프를 선보인다.

집부터 비즈니스 영역까지 생활 전반에서 AI로 새로워진 일상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AI 빌리지'를 조성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AI 빌리지는 △거실, 주방, 침실 등 가족 구성원에게 최적화된 AI 경험을 제공하는 'AI 홈' △근무 환경 관리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오피스' △효율적인 매장 관리가 가능한 'AI 스토어'로 구성된다.

'AI 홈'에 입장하면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서로 연결된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녹스 매트릭스', 중요 데이터를 클라우드가 아닌 별도 보안 칩에 저장해 보호하는 '삼성 녹스 볼트' 등 '삼성 녹스'의 강력한 보안 기술을 소개한다.

AI 홈의 '거실'에서는 새로 구매한 제품의 전원만 켜면 스마트싱스에 자동으로 간편하게 연결되는 '캄 온보딩' 기능을 선보인다.

'네오 QLED 8K'의 '3D 맵뷰' 기능으로는 집 안 기기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비즈니스의 효율적인 운영과 매출 성장을 지원하는 AI 기반의 'AI 오피스'와 'AI 스토어'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모듈 기반의 마이크로 LED에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을 접목시킨 '투명 마이크로 LED'도 선보인다.

'투명 마이크로 LED'는 높은 투과율과 선명도뿐만 아니라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나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삼성 AI로 변화된 새로운 일상을 누구나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다양한 AI 제품과 서비스, AI B2B 솔루션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개인화된, 그리고 새로운 차원의 AI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