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특별건축구역 시범사업 대상지 3곳 선정…2곳 보류

연합뉴스 2024-10-22 09:00:41

남포동 하버타운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민간 주도의 혁신적 건축 디자인 제안 제도인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 3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대상지는 '남포동 하버타운', '영도 콜렉티브 힐스', '남천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등이다.

영도 콜렉티브힐스

'용두골 복합시설', '미포오션사이드호텔'에 대해선 보류로 결정됐다.

시는 지난 18일 '부산국제건축제' 유튜브에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공개발표회와 미래건축혁신위원회의 공개 심사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했다.

대상지로 선정된 3곳은 특별건축구역 지정 심의 등 법적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곳에는 혁신적인 설계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건축규제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남천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c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