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옆에 있는데 전 여친 '깜짝' 언급…"눈치 안 봐"

스포츠한국 2024-10-22 08:37:19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화면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화면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하하가 유튜브 콘텐츠에서 전 여자친구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21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하하, 그의 아내 별, 그리고 가수 스컬이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들 부부는 촬영 중 솔직한 대화로 웃음을 선사했다.  

하하는 "오늘은 별 눈치 안 보고 뭐든 자유롭게 말할 생각"이라며 "전 여자친구 얘기도 할 수 있다. 우리 쿨하니까"라고 발언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그는 신동엽과 이소라의 유튜브 콘텐츠 재회를 언급하며 "그 영상을 눈물까지 흘리며 봤다"고 회상했다. 이에 별도 "같이 보면서 '여보도 해'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그때 하하의 유튜브 채널이 주춤하고 있을 때여서”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화면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화면

그러면서 별은 "신동엽과 이소라의 만남은 정말 멋졌다. 어른스러움이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소문과 다르다. (별이) 이렇게 쿨한 줄 모르고 결혼 후에 하하가 날씨는 안 본다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농담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화면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화면

한편 하하는 과거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과 공개 연애를 했으며, 2012년 가수 별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번 유튜브 방송에서 하하가 자신의 과거 연애까지 솔직하게 언급하면서 부부의 쿨한 관계가 재조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