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얇고 가벼워진 건 좋은데…'278만원 휴대폰' 통할까?

연합뉴스 2024-10-21 18:00:32

(서울=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 사양이 공개됐습니다.

더 얇아지고 더 넓어진 것이 특징인데요.

예상했던 대로 두께는 10.6mm로 Z폴드6와 비교했을 때 1.5mm 얇게 출시됩니다.

무게는 236g으로 3g 더 가벼워졌습니다.

Z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볍습니다.

화면은 더 넓어졌는데요.

펼쳤을 때 사용가능한 메인 스크린은 20(가로):18(세로) 비율로 203.1mm(8.0형)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접었을 때 커버 스크린 비율은 21(세로):9(가로)로 164.8mm(6.5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습니다.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2억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갖췄는데요.

폴더블에 최적화된 갤럭시 AI(인공지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6GB 메모리와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 모바일 플랫폼도 적용했습니다.

색상은 블랙 쉐도우 한 가지, 가격은 278만9천600원입니다.

25일 우선 국내에 출시되고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과 이동통신 3사의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삼성이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은 건 잇따라 고스펙의 폴더블폰을 내놓고 있는 중국을 겨냥한 것이란 해석이 나오는데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전략이 통할 수 있을까요?

기획·구성: 황정현

편집: 이금주

영상 : 삼성전자 제공·유튜브 삼성전자 뉴스룸·Samsung Korea·Samsung·스냅드래곤·HUAWEI·Xiaomi·삼성닷컴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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