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K푸드트럭협동조합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대전 온기나눔 푸드트럭 ’활동 진행 모습. 사진=대전시자원봉사센터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NFK푸드트럭협동조합(대표 김준철)은 21일 대전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200여명을 대상으로‘푸드나눔’활동을 펼쳤다.

대전 온기나눔 캠페인은 ‘대전시민 누구나 36.5℃ 마음 온기를 품고 있어요’를 슬로건으로 자원봉사·기부 등 온정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연중 캠페인이다.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추진된 이번 푸드나눔 활동은 푸드트럭 대표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활동으로 21일 오후 2시에 시작돼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루어졌으며 기관을 이용하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보조활동가 등 200여명에게 다양한 간식 나눔이 제공 됐다.

NFK푸드트럭협동조합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대전 온기나눔 푸드트럭 ’활동 진행 모습. 사진=대전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이날 활동은 5개 푸드트럭 대표(뽀라 대표 임재성, 강푸드 대표 강희태, 골목대장 대표 나옥란, 우민 대표 심충식, 푸드컬리 대표 오승일)들이 먹거리를 제공하고, 대전 지역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김현호 센터장은“먹거리를 나누는 것은 소박하지만 우리 삶에서 가장 소중한 온기의 본질”이라며“적극적으로 이번 활동을 제안한 푸드트럭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NFK푸드트럭협동조합 관계자는“우리가 만든 간식을 즐기며 따뜻한 웃음 짓는 모습을 보니 참 기쁘다”며“앞으로도 대전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NFK푸드트럭협동조합은 대전 지역을 거점으로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푸드트럭 대표들이 모여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2023년부터 푸드나눔 활동을 전개 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푸드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