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대전 동구의원, 도로 관리실태와 경력단절 여성위한 정책 당부

데일리한국 2024-10-21 17:38:11
김영희 대전 동구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사진=동구의회 제공 김영희 대전 동구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사진=동구의회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 동구의회(의장 오관영)가 21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구정질문을 진행한 가운데 김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도로 중앙의 가로녹지 등의 관리 개선을 위한 계획과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 등에 대해 박희조 청장에게 의견을 물었다.

김영희 의원은 “도로 가로녹지 관리부실로 인해 미관을 해친다는 민원 제기를 받았다”며 “또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관리주체가 불분명하다”라고 지적하면서 “도로의 관리상태는 우리 구의 이미지와도 연관되어 있으니 유지보수 등의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여성의 경력단절로 인해 저출생 문제가 심해지고 있다”며 “대전시와 연계를 통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우리 구만의 차별화된 돌봄서비스 강화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여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주기를 당부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도로 가로녹지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동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여성일자리 공동협의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