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4일 '장애인 취업박람회' 열어

데일리한국 2024-10-21 16:46:06
지난해 '장애인 취업박람회' 모습. 사진=성남시 지난해 '장애인 취업박람회' 모습. 사진=성남시

[성남(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24일 시청 로비에서 '2024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 휴먼스(사무직), 현대백화점 판교점(안마사·네일케어), 쿠팡(사무보조), 맥도날드(물품관리·홀관리) 등 40개 기업이 구인 업체로 참여한다.

취업 희망자는 장애인복지카드 또는 장애인증명서, 자격증(소지자)을 가지고 박람회장을 찾아와 구직 신청서를 작성한 뒤 각 기업 부스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수화 통역사 2명과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자원봉사자 46명이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면접을 도와준다.

이력서 작성법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촬영, 메이크업, 가상현실(VR) 직무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폐소생술(CPR) 체험·교육, 범죄예방 상담, 시각장애인 안마시연 부스도 설치·운영한다.

지하철 야탑역 1번 출구에서 성남시청 박람회장을 오가는 셔틀차량이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