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국 초밥왕 선발대회’ 학생부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호남대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김영균)의 안수진·김수영 학생(1학년)이 지난 2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전국 초밥왕 선발대회’ 학생부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30분 이내에 전시용 및 시식용 초밥짓기(20개) 작품 두접시를 제출하는 것으로, 엄격한 시간 제한속에서도 육전초밥, 떡갈비 초밥을 선보이는 과제를 훌륭히 선보이는 남도만의 일식 초밥 문화를 펼쳐 보였다. 특히, 안수진 학생이 선보인 붕장어초밥은 “바닷장어의 맛과 향을 살리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보였다”고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금메달을 수상한 안수진·김수영 학생은 “학교 수업 및 비교과, 동아리에서 실력을 다진 다양한 요리 스터디가 남도식재료를 활용한 초밥짓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는 외식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호텔 및 국가대표 출신인 전문 교수진이 다양한 요리 기술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 산학연계 프로그램, 창업 및 외식경영 교육인프라 구축, 다양한 국제 요리대회 참가 및 해외 인턴십 등의 경험을 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인재 창출 학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