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오는 25일 오픈

스포츠한국 2024-10-21 10:42:13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25일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에 위치한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투시도 ⓒ우미건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투시도 ⓒ우미건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72‧84㎡, 총 1532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주택형 별 가구수는 ▲59㎡A 244가구 ▲59㎡B 292가구 ▲59㎡C 268가구 ▲59㎡D 100가구 ▲72㎡ 257가구 ▲84㎡ 371가구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한 세교3지구의 개발과도 맞닿아 있으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세교3지구가 개발되면 오산세교지구는 기존의 1‧2지구와 함께 6만6000여 가구, 약 15만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를 형성할 전망이다. 특히, 정부는 이곳을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한 입지 특성을 고려해 R&D‧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Connect)시티’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주변의 교통 시설로는 GTX-C노선 연장을 추진 중인 1호선 오산역과 터미널이 자리하고 있는 오산역환승센터가 인접해 있다. 아울러오산역에는 동탄도시철도(동탄 트램)가 계획되어 있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연장 및 수원발 KTX정차도 추진되고 있다.

학군으로는 오산세교 우미 린 센트럴시티 바로 앞에 마루초(가칭/예정)와 고교부지(계획)가 예정되어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근린공원(계획) 부지가 있다.

교통 환경으로는 단지 바로 옆에 수원, 병점으로 이어지는 서부로가 지나가고, 오산 도심으로 연결되는 남부대로와도 맞닿아 있다. 아울러 국도 1호선, 경부고속도로 오산IC의 이용도 비교적 수월하다.

생활 시설로는 이마트, 롯데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오산 도심권과 비교적 가깝다. 

우미건설 측은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고,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조경을 도입해 쾌적함을 더했다”며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부설계로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설계를 적용하고, 복도 및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확대했다는 게 우미건설 측의 설명이다. 또 에어클린시스템, 스마트홈 IoT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한다.

한편,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 734-3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