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가 꿈꾸는 몬스터는?"...삼성물산 패션 준지, 성수동서 팝업 운영

데일리한국 2024-10-21 10:43:29
삼성물산 준지의 스테이지35 성수 팝업스토어 내부.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삼성물산 준지의 스테이지35 성수 팝업스토어 내부.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는 서울시 성동구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35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달 10일까지 여는 준지 팝업스토어 콘셉트는 몬스터버스(Monsterverse; Monster+Universe)다. 괴이한 사물이나 불가사의한 생명체를 의미하는 몬스터는 현대에 들어 초월적인 능력을 가진 존재를 상징된다.

각자가 꿈꾸는 몬스터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해 내면의 다채로움을 상징하는 큐브라는 오브제로 다양한 정체성이 모인 새로운 우주를 발견한다는 의미가 담았다.

특히 성수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젊은 층이 선호할만한 아이템들로 캡슐 라인을 구성,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였다.

시그니처 백인 ‘준지 몬스터백’은 보다 정제된 실루엣과 다양한 소재 및 컬러가 적용돼 커머셜 버전으로 나왔다. 유니크하고 과장된 실루엣으로 디자인돼 가방의 앞, 뒤에는 외부 포켓이, 내부에는 무선 이어폰 수납 포켓, 카드 슬롯 등이 있어 유니크함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이번 성수 스페셜 에디션의 레더 탬버린백, 나일론 스퀘어백/호보백, 반달 모양과 은은한 광택의 에나멜 소재로 만든 미니 레더백 등도 대표 상품이다.

이무영 남성/컨템사업부장(상무)은 “성수 팝업스토어에서 스페셜 캡슐 라인을 비롯해 준지의 아이덴티티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시도를 몸소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