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신질 자녀' 최준희·최환희, 불화설 잠재운 투샷…"진짜 닮았어"

스포츠한국 2024-10-21 09:51:24
사진 출처= 최준희 SNS 사진 출처= 최준희 SNS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고(故) 최진실의 자녀인 최환희(래퍼 지플랫)와 최준희가 다정한 근황을 전하며 불화설을 종결시켰다.

최준희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오빠랑 나랑 진짜 닮았어. 둘 다 귀로 날아갈 것 같아. 코끼리 원숭이들. 이제야 올려봐요 뉴뉴 컬렉션 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매가 한 패션쇼 행사장에서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환희는 캐주얼한 스타일로, 최준희는 문신이 드러나는 민소매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우월한 비주얼과 더불어 엄마 최진실을 쏙 빼닮은 귀를 자랑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대해 최준희는 "둘 다 귀로 날아갈 것 같아"고 재치 있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패션쇼에 최준희는 리허설 과정까지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고, 최환희는 동생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최근 불거졌던 불화설을 해소하며 화제가 되었다.

앞서 최환희와 최준희 남매는 불화설에 휩싸였다. 올해 7월, 최준희가 외할머니를 주거침입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당시 양측의 진술이 엇갈리고, CCTV 영상과 외할머니의 욕설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며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이후 최준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 영상을 올리며 논란을 마무리 지었다.

현재 최환희는 래퍼 지플랫으로,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특히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으나, 최근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47kg까지 감량해 화제가 되었다.

최환희와 최준희 남매는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