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코리아, SUV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 국내 공식 출시

데일리한국 2024-10-21 09:42:44
링컨코리아,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 출시. 사진=링컨코리아 링컨코리아,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 출시. 사진=링컨코리아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링컨코리아는 21일 대형 SUV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The New Lincoln Aviator)'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첫 선을 보인 에비에이터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안전 편의 사양으로 큰 인기를 끌며,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향상된 편의성을 갖추고 돌아왔다.

링컨코리아에 따르면 에비에이터는 '쉼 없이 나만의 길을 따라 전진하는 리더'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SUV로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전면부에 새롭게 적용된 메시 그릴과 LED 헤드램프는 우아함과 강인함을 강조하며, 내부는 30방향 퍼펙트 포지셔닝 시트 등으로 탁월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13.2인치 LCD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관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연동을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3.0L V6 트윈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406마력과 57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10단 자동 변속기와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을 통해 부드러운 주행을 지원한다. 또한 링컨 코 파일럿 360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비롯한 첨단 안전 기술도 탑재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노선희 링컨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전무는 "에비에이터는 링컨의 핵심 모델로서,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리저브와 블랙레이블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9120만원과 1억6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