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어린이들 웃음꽃 활짝…2024 한마음가족운동회 개최

데일리한국 2024-10-21 09:53:28
2024년 합천군어린이집연합회 한마음가족 운동회 개최 장면. 사진=합천군청 제공 2024년 합천군어린이집연합회 한마음가족 운동회 개최 장면. 사진=합천군청 제공

[합천(경남)=데일리한국 문병우 기자] 합천군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8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2024년 어린이집연합 한마음가족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마음가족운동회 개최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꼬꼬마숲어린이집 문정아 원장, 삼가어린이집 신혜령 원장, 합천어린이집 박경숙‧주말숙 보육교사가 모범 보육교사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우리 아이들은 합천군의 희망”이라며 “한마음가족운동회를 통해 어린이집 원아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신나게 놀고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합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경임 합천군어린이집연합회장 역시 “우리 아이들이 함께 모여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마음가족운동회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게임과 체육 활동을 통해 화합과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었으며, 참가자들의 환호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