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BOX] '보통의 가족' 주말 박스오피스 1위…장기 흥행 '베테랑2' 744만↑

스포츠한국 2024-10-21 07:58:46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보통의 가족'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통의 가족'은 지난 주말(10월18일~10월20일) 동안 20만6899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8만9746명이다.

네덜란드 소설 '더 디너'를 원작으로 한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출연했다.

2위는 800만 관객을 향해 질주 중인 ' 베테랑2'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7만5404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744만1590명이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와일드 로봇'은 7만46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6974명이다.

이 밖에도 '대도시의 사랑법'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노트북' 스마일2'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 '조커: 폴리 아 되'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