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백제의 미소' 마애여래삼존상(국보 제84호) 인근인 운산면 용현계곡에 어린 다슬기 52만마리를 방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들이 물놀이와 함께 다슬기 채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용현계곡에 다슬기를 방류하고 있다.
올해까지 방류된 다슬기는 약 473만마리에 이른다.
한편 서산시는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내수면에 19만마리의 뱀장어·동자개 등을, 해수면에 68만마리의 조피볼락·넙치 등을 방류했다.
cob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