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면접·이력서 컨설팅 기회…성동구, 25일 일자리박람회

연합뉴스 2024-10-21 00:00:39

2024 성동구 일자리 박람회 홍보 포스터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5일 오후 2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성동구와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서울시50플러스재단, 메인비즈협회(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성동구·인근 자치구에 있는 30개 우수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 당일 오후 2∼5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고 구직 등록을 하면 원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일대일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력서 사진 촬영과 면접 헤어·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컨설팅 당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성동구는 성동형 경력 여성 프로그램·동행일자리사업·성동근로자복지센터 관련 정보 등 구 일자리 지원제도를 안내한다.

박람회에서 채용이 성사되지 않은 구직자에게는 희망일자리센터에서 개인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