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화려한 하객 라인업 자랑한 결혼식 "축복 한아름 안고 감사하며 살 것"

스포츠한국 2024-10-20 22:44:19
사진=조세호 인스타그램  사진=조세호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화려한 하객 라인업을 자랑한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조세호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을 올리고 “결혼 발표가 생각보다 빨리 알려져서 이미 결혼했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도 꽤 계셨다. 조금 전 너무나 많은 분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오늘 이 자리 함께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인사 전해드리고 싶다. 또한 이 글을 읽으시면서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결혼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다짐한 조세호는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보내주신 축복 한아름 안고 감사히 행복하게 살아갈 모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어 “행복한 밤들 보내주시고요, 신혼여행 잘 다녀오겠다”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남창희, 주례는 전유성이 맡았고 축가는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불렀다. 

절친한 사이인 배우 이동욱이 축사를 맡은 가운데 유재석, 안재욱, 지드래곤, 태양・민효린 부부, 이승기・이다인 부부, 박신혜・최태준 부부, 송승헌, 차태현, 최지우, 주우재, 류준열, 이광수, 나나, 이성경, 박나래, 김숙, 김준호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결혼식을 마친 조세호는 10일간 신혼여행을 떠나며 서울 용산에 위치한 신혼집에 신접살림을 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