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광양시 덕례발전협의회(회장 박창호)가 'LF스퀘어와 함께하는 광양 인덕뜰 맥주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오후 1~8시까지 열린다고 19일 전했다.  

덕례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LF스퀘어 광양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덕례발전협의회, 덕례청년회, 이장단 등이  LF스퀘어 3000여평의 넓은 잔디광장에서 함께 한다.

행사는 다채로운 이벤트에 재능기부 음악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기금 마련과 LF스퀘어와 덕례지역의 소통과 화합을 그 목적을 뒀다. 

행사는 크게 1, 2부로 나뉘며 오후 1시부터 시작된 1부는 MC루피 진행으로 △ 난타 △ 개회식 △ 레크레이션 △ 랜덤 플레이댄스 △ 보물찾기(순금찾기) △ 명랑운동회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오후 5시부터 진행하는 2부 행사는 사회자 라별이 진행하며 △ 바이올린(Flora 연주자) △ 라별어게인 △ 거리노래방 △ 보물찾기(순금찾기)  △ 콘서트 등으로 꾸렸다.

이날  LF스퀘어 측이 협찬한 생맥주(500cc)는 2000원에 판매되며 이 중 1000원은 어려운 곳에 기탁된다. 또 다양한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덕례발전협의회의 물품 바자회도 함께 열린다. 덕례 이장단에서는 전·어묵·도토리묵·두부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보물찾기 이벤트는 광양막걸리에서 협찬한 빨간두껑 안에 표시해 숨겨둔 순금 및 여러가지 상품을 찾아보는 게 또 하나의 즐길꺼리다.

마권종 광양 부지점장은 “페스티벌 행사에 덕례지역 주민분들이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호 회장은 “이 행사는  LF스퀘어 광양점의 일부 협찬으로 알차게 준비했으며 덕례공동체 모두가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이끄는 축제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