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 김혜화 죽음 분노… "범인, 내가 반드시 잡는다"

스포츠한국 2024-10-18 22:14:43
사진=SBS '지옥에서 온 판사' 사진=SBS '지옥에서 온 판사'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김재영이 오열하며 분노했다.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는 김소영(김혜화)의 영면식이 진행됐다.

영면식에서 눈물을 흘리며 김소영에 대한 추도사를 진행했다. 이때 한다온(김재영)은 준비된 추도사를 읽던 중 해당 추도사를 찢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김소영 경감 죽인 새끼 잘들어”라며 “너 내가 반드시 잡는다. 어떻게든 잡아서 죽여버릴거야”라며 포효했다.

이에 동료 경찰관들은 그를 자리에서 끌어냈고, 이를 본 강빛나는 눈물을 흘리며 그를 바라봤다.

이후 한다온은 강빛나에게 이전에 죽인 살인자들에 대해 물었다. 이에 강빛나는 “나는 살인자 전담 재판관이다. 사람을 죽이고도 반성하지 않고, 용서받지 못한 이들을 심판하는. 형사님이 악마와 손 잡은 이상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할 것이다. 난 나쁜놈 죽이기 위해 수단 방법 안 가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