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탁구부·레슬링부, 전국체육대회 성과 ‘눈길’

데일리한국 2024-10-18 16:57:45
한남대 탁구부 여자대학부 개인전 1위 이은주·레슬링부 남자대학부 자유형 86㎏ 3위 이호형, 전국체육대회 성과. 사진 왼쪽부터 한남대 탁구부 이은주 선수(사진 정중앙), 한남대 레슬링부 이호형 선수(사진 가장 오른쪽). 사진=한남대학교 제공 한남대 탁구부 여자대학부 개인전 1위 이은주·레슬링부 남자대학부 자유형 86㎏ 3위 이호형, 전국체육대회 성과. 사진 왼쪽부터 한남대 탁구부 이은주 선수(사진 정중앙), 한남대 레슬링부 이호형 선수(사진 가장 오른쪽). 사진=한남대학교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한남대학교 체육부 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시 대표로 참여해 메달을 획득해 지역을 빛냈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남대 탁구부 이은주 선수가 여자대학부 개인전 금메달과 레슬링부 이호형 선수가 남자대학부 자유형 86㎏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탁구부 이은주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인천대 이수연 선수를 맞아 3대1의 스코어로 결승에 오른 뒤 충북 대표로 참가한 청주대 박이슬 선수를 맞아 3대 1로 가볍게 역전승하며 우승 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 종목 대전광역시 대표 선수로 출전한 한남대 이호형 선수는 남자 대학부 자유형 86㎏급 준결승경기에서 서울대표 한국체육대학교 황호연 선수를 맞아 선전을 했지만 아쉽게 패했다.

한남대 이승철 총장은 “우리대학 체육부 선수들이 지역의 이름을 걸고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지역과 대학의 이름을 걸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노력의 결실이 메달로 돌아온 것 같아 대견하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