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행암문예마루에서 진해 여좌 작은도서관 동아리 모임이 열렸다. 사진=정중근 기자.

[창원(경남)=데일리한국 정중근 기자]  창원시 진해여좌작은도서관 소속 동아리 회원들이 18일 오전 행암문예마루 창작공간에서 평소 쌓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가을 동아리 축제를 펼쳤다.

여좌작은도서관은 진해의 벚꽃 명소인 여좌천로 블라썸커뮤니티센터  2층에 있으며, 동아리 모임은 독서동아리를 비롯해 통기타와 플루트강좌, 영어 동아리 동이다. 

이날 동아리 축제는 플루트 연주, 애송시 낭송, 독후감 발표, 하모니카 연주, 내 인생의 한마디 글, 이달의 책 소개 대화, 통기타 연주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상호 공감과 교류를 통해 소소한 행복을 나누었다. 

18일 오전 행암문예마루에서 열린 여좌작은도서관 동아리 축제 포스터, 사진=정중근 기자.

동아리 모임 중 책사랑 독서동아리는 매월 1회 선정 도서를 읽은 후, 생각을 나누는 독후활동을 2년 넘게 유지하고 있다. 통기타 동아리는 올해 봄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에 모여서 재능기부 강사로부터 통기타를 배우고 있다. 

플루트 강좌는 지난해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에 수강하고 있으며, 영어 동아리도 1년 전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에 모여서 회화, 독해 공부를 통해 재능과 학문을 연마하고 있다.

한편 여좌작은도서관은 블라썸여좌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 중인 생활 밀착형 작은 도서관이다. 

진해구 여좌천로 불라썸사회적햅동조합 2층에 있는 여좌작은도서관 전경. 사진=정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