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카페 신축공사 현장서 추락한 50대 근로자 사망

연합뉴스 2024-10-18 15:00:49

(양평=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양평의 공사 현장에서 추락한 50대 근로자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께 관내의 한 카페 신축 현장에서 고소작업대로 이동하던 A씨가 10여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공사장 사고(PG)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이틀 뒤인 지난 15일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ky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