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우정읍 돈사서 화재…새끼돼지 500마리 소사

연합뉴스 2024-10-18 14:00:33

(화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8일 오전 10시 23분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소재 돼지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태어난 지 두세 달 된 새끼돼지 500여 마리가 소사하고, 연면적 600여㎡ 규모의 돈사가 절반가량 탔다.

돈사 화재

당시 현장에 있던 농장 관계자들은 안전하게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0여분 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했으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