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선율 물드는 가을…서울역사박물관서 만나는 클래식

연합뉴스 2024-10-18 12:00:47

백인제가옥 북촌음악회 모습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깊어져 가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10월 19일 오후 4시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있는 근대한옥 '백인제가옥'에서 북촌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송재영 명창을 비롯해 첼리스트 차은미, 플루티스트 이예린, 피아니스트 신재민·박채린 등이 무대에 오른다.

11월 2일과 12월 7일 오후 2시에는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토요음악회'가 열린다.

11월 2일은 '명연주가, 마에스트리', 12월 7일은 '송년 음악회'라는 부제로 음악회가 진행된다.

또 11월 16일에는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재능나눔콘서트'가 열린다.

황순학 교수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클로드 드뷔시, 모리스 라벨 등 인상주의 음악의 대표 작곡가들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kih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