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베트남 로코노미 상품 통해 글로벌 ESG 강화

데일리한국 2024-10-18 11:03:47
사진=CJ푸드빌 제공 사진=CJ푸드빌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가 베트남에서 현지 농가의 코코넛을 활용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뵈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베트남에서 한정 판매되는 ‘랏소(Lotso) 케이크’는 판매량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메가 히트 제품으로 등극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디즈니·픽사와 컬래버레이션해 선뵈는 제품으로 베트남에서만 판매되는 생크림 케이크다. 유명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의 인기 캐릭터인 랏소(Lotso) 베어를 케이크의 맛과 디자인에 녹여냈다.

부드러운 딸기 스폰지 시트 사이에 딸기잼과 요거트 크림을 넣고 겉면에 생크림을 발라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케이크 상단에는 사랑스러운 악당 캐릭터인 랏소(Lotso) 베어 피규어를 추가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케이크 측면에는 생크림 위에 코코넛 플레이크를 뿌려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높이고 식감의 재미도 살렸다.

코코넛은 베트남 최대의 코코넛 산지인 벤째(Ben Tre)성에서 수급한다. 뚜레쥬르가 베트남 지역 사회 발전 및 상생에 이바지하고자 전개하는 글로벌 ESG 활동의 일환이다.

주로 인접국에서 수입하던 코코넛을 베트남 현지 농가에서 조달해 사용하고 있으며, 벤째(Ben Tre)성으로부터 월 평균 약 300kg의 코코넛 자재를 매입해 활용하고 있다.

벤째(Ben Tre)성의 코코넛 농업은 화학 비료나 농약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코코넛을 생산하고 있다. 코코넛 투어, 코코넛 잎 공예 등 코코넛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경제적 활동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