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 남양유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방안전교육 실시

데일리한국 2024-10-18 11:34:01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사진=나주소방 제공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사진=나주소방 제공

[나주(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나주소방서(서장 박연호)는 지난 16일 남양유업 나주공장 더 홀 세미나실에서 남양유업 직원과 나주공장 주변에 농촌지역 활력을 주도하는 지역 여성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매체 활용 신고방법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기초소방시설 사용 및 주의사항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네킹과 하임리히 조끼, 소화기, 감지기 등을 교보재로 활용하며 실습을 실시 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언제 어디에서든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응급상황에 대처할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더불어 나주소방서와 남양유업 관계자의 협업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안전교육을 통한 소통하고 상생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