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장거리 위주 에어프레미아, 고급화로 日 단거리 공략

뷰어스 2024-10-18 12:00:29
에어프레미아 여객기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그간 미국 위주의 중장거리 노선에서 일본 나리타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 인천-나리타 노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8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나리타행 노선 확대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인천~나리타 노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한정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 하단의 프로모션 코드란에 ‘PETOKYO’를 입력하면 30%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할인코드 적용시 최저가는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 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왕복 총액 운임으로 22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탑승기간은 올해 10월18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에어프레미아는 고급화 전략으로 고객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42~43인치 좌석 공간에 독립식 팔걸이를 제공해 우등 고속버스 좌석과 같이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또 13인치 화면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 여유롭고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어프레미아는 “나리타와 같은 단거리 노선에도 기내식과 와인 등의 주류서비스가 제공된다”며 “전용 체크인 카운터, 우선 탑승, 수하물 용량 최대 32KG, 수하물 우선 수취 등 비즈니스 수준의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