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성관계 28번”…아내 4명·여친 2명 둔 日남성

데일리한국 2024-10-18 10:29:41
사진=SNS 캡처 사진=SNS 캡처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아내 4명, 여자친구 2명을 둔 일본의 한 남성이 54명의 자녀를 낳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는 일본에서 여러 명의 아내와 여자친구와 함께 사는 와타나베 류타(36)에 대해 보도했다.

4명의 아내와 2명의 여자친구를 두고 있는 류타는 아내 중 3명·자녀 2명과 함께 살고 있다. 아내 1명과는 현재 별거 중이다.

지난 10년간 무직 상태인 류타는 아내와 여자친구가 벌어온 돈으로 생활하고 있다. 아내와 여자친구는 매달 820만원이 넘는 생활비를 류타 대신 부담한다. 대신 류타는 요리와 육아 등 집안일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타는 올 초 일본 방송에 출연해 “아내들이 각자의 방을 가지고 있고, 매일 밤 번갈아가며 잔다”며 “일주일에 28번 이상 성관계를 갖는다. 아내들은 친구처럼 잘 지낸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 10명의 자녀가 있는 류타는 “여전히 새로운 아내를 찾고 있고, 아이를 54명까지 낳아 역사에 남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