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이스타항공은 한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서대학교 학생들이 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 직무 교육을 마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객실훈련팀은 지난 16일 오후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한서대학교를 방문해 이스타항공을 소개하고, 객실 승무원의 업무 절차 및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스타항공 측은 “이날 한서대학교 학생들은 이스타항공 객실 훈련 교관들의 지도 아래 실제 이륙 전 기내에서 이뤄지는 안전 브리핑 등을 체험하며 현장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며 “예비 승무원으로서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경인여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직무 교육에 이은 두 번째 직무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항공 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김재원 이스타항공 객실훈련팀장은 ”교육을 통해 쌓은 현장 경험이 향후 객실 승무원으로서의 진로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예비 승무원들의 꿈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