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괌정부관광청, 서울·부산서 2024 로드쇼

연합뉴스 2024-10-18 00:01:07

한국 작가 전시회도 개최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괌정부관광청은 괌 관광의 최신 정보와 2025년 괌 관광정책 등을 공유하기 위한 괌정부관광청 2024 로드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괌관광청은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13개 현지 업체와 한국 여행사가 참가한 가운데 트래블 마트를 개최하고 만찬 리셉션도 열었다.

괌관광청은 지난 15일에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로드쇼를 개최한 데 이어 여의도 더 현대 6층 컬쳐 하우스 클래스 L관에서 '컬러오브 괌' 전시를 20일까지 열고 있다.

'컬러 오브 괌'은 괌정부관광청이 투몬 지역에 집중된 관광지 외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다.

이번 전시에는 김찬송 등 한국 작가 5명의 괌을 소재로 한 미술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괌관광청은 이와 함께 지난 16일에는 서울 롯데월드 위니비니 광장 1층에서 차모로족의 공연을 테마로 한 팝업 부스도 운영했다.

괌관광청 박지훈 한국지사장은 "괌 관광객 가운데 한국인은 52%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은 중요한 나라"라면서 "오는 12월부터 신규 전자 여행 허가 제도인 'G-CNMI ETA'가 도입돼 출입국이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polpo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