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손잡고 인문학 대중화

연합뉴스 2024-10-18 00:00:56

공감문화 상생플랫폼 협약 맺은 경주시와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와 동국대 와이즈(WISE)캠퍼스가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경주시와 동국대 와이즈캠퍼스는 17일 동국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인문도시 지원사업인 '경주, 공감문화 상생플랫폼' 성공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업을 통해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주민을 위한 강의, 체험 활동 등을 하는 사업이다.

두 기관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억원을 들여 동학 삼경사상, 최부자댁 공감정신 등 경주지역 인문 자산을 활용해 인문 강좌·체험을 마련한다.

주낙영 시장은 "명품 인문도시 모형을 구현하고 인문학을 확산하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