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영풍 장형진·아리셀 대표 등 국감 증인 추가채택

연합뉴스 2024-10-18 00:00:37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장형진 영풍 고문을 오는 24일 예정된 환경부 및 기상청 종합감사 증인으로 추가 의결했다.

장 고문은 지난 8일 환경부 국정감사에 영풍 석포제련소의 중금속 불법 배출 책임 규명을 위해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일본 장기 출장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공장 화재로 23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의 박순관 대표도 25일 열리는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 출석 요구를 받았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등으로 10일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구영배 큐텐 대표와 300억원대 임금·퇴직금 체불 혐의를 받는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 등도 이날 증인으로 추가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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