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한밤중 난폭 운전한 '폭주족 일당 검거'

데일리한국 2024-10-17 21:12:10
오토바이 폭주족 모습. 사진=상주경찰서 제공 오토바이 폭주족 모습. 사진=상주경찰서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경찰서(서장 김진수)가 한밤중 심한 소음을 내며 난폭운전을 한 오토바이 폭주족 5명을 검거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14일까지 가장동, 신봉동 등 시내 일대에서 폭주족들은 경음기, 소음기 등을 불법 개조·부착하고 역주행, 중앙선 침범 등 법규를 위반하면서 단속을 피했다.

하지만, 출동한 경찰관들의 CCTV 영상판독 등 끈질긴 추적수사로 최근 3개월 간 시내 일대에서 소음과 난폭운전을 일삼은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

상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및 자동차관리법위반 혐의로 이들을 입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