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 통일 역량 강화 워크숍 17~18일까지

데일리한국 2024-10-17 22:37:05
통일 역량 강화 워크숍으로 평화의 댐을 방문한 모습. 사진=민주평통 상주시협 제공 통일 역량 강화 워크숍으로 평화의 댐을 방문한 모습. 사진=민주평통 상주시협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 상주시협의회(회장 윤경한)는 17~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DMZ 접경지역(화천, 철원)에서 통일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는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통일에 대한 국민공감대 확산 및 통일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해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첫째 날인 17일에는 강원도 화천의 민간인 통제구역인 백암산, 평화의 댐, 비목공원, 세계평화의 종을 둘러봤다.

통일 역량 강화 워크숍으로 민간인 통제구역인 백암산을 방문한 모습. 사진=민주평통 상주시협 제공 통일 역량 강화 워크숍으로 민간인 통제구역인 백암산을 방문한 모습. 사진=민주평통 상주시협 제공

둘째 날 18일에는 철의 삼각전적지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견된 제2땅굴, 서울과 원산을 잇는 경의선의 간이역인 월정리역을 견학한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는 자유·평화·번영의 통일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8.15 통일독트린을 적극 지지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