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씨름단, 전국체전서 메달 4개 수확…금메달 2개

연합뉴스 2024-10-17 19:01:06

전국체전에서 선전한 울주군 씨름단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울주군청 해뜨미 씨름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해 개인전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시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씨름대회에서 해뜨미 씨름단은 금메달 2개,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 등 총 4개 메달을 획득했다.

노범수 선수가 청장급(85㎏ 이하), 김무호 선수가 역사급(105㎏ 이하)에서 각각 금메달을 땄다.

또 정종진 선수는 용장급(90㎏ 이하) 은메달, 이광석 선수는 소장급(80㎏ 이하)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앞서 남자일반부 개인전 결승 경기가 펼쳐진 16일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등이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hk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