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충남도청·경남개발공사, 핸드볼 남녀 일반부 금메달

연합뉴스 2024-10-17 19:01:06

우승한 충남도청 선수단

(김해=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충남도청과 경남개발공사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남녀 일반부 금메달을 획득했다.

충남도청은 17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 인천도시공사를 27-21로 물리쳤다.

충남도청이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남도청은 오황제가 8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골키퍼 김수환은 상대 슈팅 16개를 막았다.

여자부 우승 경남개발공사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는 경남개발공사가 SK 슈가글라이더즈를 27-20으로 꺾고 역시 창단 후 첫 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이연경이 9골을 넣고, 골키퍼 오사라가 세이브 15개를 기록하는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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