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매지농악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농악축제 26일 개최

연합뉴스 2024-10-17 19:01:04

지역 대표 명인 5인의 무대와 농악 단체들의 공연 선사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주매지농악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오는 26일 원주한지테마파크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농악축제 포스터

원주시역사박물관은 국가유산청의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돼 원주매지농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제15-2호 원주매지농악을 비롯해 경기도 광주시 무형유산 제3호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대구광역시 무형유산 제3호 욱수농악, 경기도 무형유산 제20호 광명농악 등 농악단체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각 지역 대표 명인 5명의 무대도 선보인다.

차순덕 역사박물관장은 17일 "원주매지농악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대표 농악단체가 모여 농악 축제를 개최해 농악의 다양함과 차이점을 이해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악축제

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