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7일 오후 3시 43분께 부산 강서구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신대저램프 출구에서 4.5t 화물트럭이 승용차와 택시, 도로 시설물 등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기사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등이 사고를 수습하면서 신대저램프 출구 방향이 통제되고 있다.

부산시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공항로로 진입할 경우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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