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7일 충남도청에서 박람회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도와 태안군, 조직위 관계자들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조직위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반영해 박람회를 내실 있게 준비할 방침이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지난달 국제원예생산자협회로부터 국제 공인을 획득한 국제행사"라며 "세계 각국 방문객에게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원예·치유의 가치를 알리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 동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안면도수목원 등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40개국 182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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