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책연구소, 미래교육의 지평 넓히는 '학술 콜로키움' 열어

데일리한국 2024-10-17 16:52:05
17일 충남대서 열린 '제1차 대전교육정책 학술 콜로키움'에서 설동호 교육감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17일 충남대서 열린 '제1차 대전교육정책 학술 콜로키움'에서 설동호 교육감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병수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정책연구소는 17일 충남대에서 충남대교육연구소 및 충남대 BK21 세계시민교육미래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올해 제1차 대전교육정책 학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책 학술 콜로키움은 교육의 당면과제 및 쟁점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담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전 미래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교육공동체의 적극적 소통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1차 콜로키움은 ‘AI시대 무엇을 학습할 것인가’ 주제 아래 교직원,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충남대 ON(溫)-스테이션(글로벌인재양성센터 108호)에서 대면 및 온라인 생중계가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공주대 김대석 교수가 전문가 발표자로 참여했으며 지정 토론자로는 대전전민고 김정은 교사, 대전이문고 황유리 교사가 참여해 대학, 교육청, 학교 현장의 다각적 관점에서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제2차 대전교육정책 학술 콜로키움은 내달 1일 충남대 글로벌인재양성센터 대강당에서 대전교육발전포럼과 연계해 ‘교육발전특구, 대전혁신인재 양성 방안’을 주제로 학부모와 대전시청, 지역대학 관계자들을 초빙해 진행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지금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AI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과 학생들의 행복한 공존에 대한 방법을 모아야할 시기이다”라며 “미래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