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ESG 경영 및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협약 체결 모습. 사진=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송하영)는 ESG경영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인도주의 활동에 관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회장 김주환)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전 서구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진행됐으며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기업 ESG경영 추진 협력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협력사업 및 공동 발전 방향 모색 등이 포함됐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ESG 경영 및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협약 체결 모습. 사진=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국제로타리 3680지구 대전목향로타리클럽이 참여해 ESG 환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루벌적십자생태원 내 생물다양성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논의했으며, 이 사업은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건문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