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배 가스안전 여성테니스대회 울산서 개최

연합뉴스 2024-10-17 15:00:35

제21회 경동도시가스배 가스안전 여성테니스대회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제21회 경동도시가스배 가스안전 여성테

니스대회'가 17일 울산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렸다.

경동도시가스가 주최하고 울산시테니스협회 여성연맹이 주관한 이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가스안전 생활화를 위해 2002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울산과 경남 양산지역 16개 여자클럽에서 금배조 13개 팀 98명, 은배조 25개 팀 184명이 출전했다.

대회는 3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예선 리그전을 거쳐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금배·은배 그룹별 우승팀을 가렸다.

오전 9시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 곽찬호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장, 장평규 울산시테니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동도시가스는 울산지역 7개 학교 테니스부에 300만원 상당 운동용품을 전달했다.

나윤호 사장은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매년 개최하는 이 대회가 여성 테니스 동호인들 관심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가스 안전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hk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