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우수 약용작물 생산·유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한국 2024-10-17 14:18:08
안동시가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안동농업협동조합, ㈜와이드라인, 대한한의사협회 안동시분회와 지역의 우수 약용작물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안동농업협동조합, ㈜와이드라인, 대한한의사협회 안동시분회와 지역의 우수 약용작물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안동시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안동농업협동조합, ㈜와이드라인, 대한한의사협회 안동시분회와 지역의 우수 약용작물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와이드라인은 안동농협과의 공동출자로 유통법인을 설립하고 대한한의사협회 안동시분회와 협력을 통한 마케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농협은 유통법인에 필요한 한약재를 생산·납품하는데 적극 협조하고, 안동시는 한약재유통지원시설의 신규 품목 가공설비 설치 및 노후시설 교체 등 예산 확보를 통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2005년 산약특구 선정 및 2010년 한약재유통지원시설 조성 등 약용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안동농협은 생강출하조절센터 및 한약재유통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안동 약용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와이드라인은 전국의 한의사 2만여 명을 회원으로 확보한 대한한의사협회 복지몰 운영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