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행정동우회는 17일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퇴직 공직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인 '2024년도 한마음 자원봉사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도 및 시·군 행정동우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 활동 사례 발표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특강을 들으며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또 설악 오색케이블카 성공 개통을 기원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양양군 파크골프장에서 회원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도·시군 행정동우회 파크골프 대회'도 진행했다.

도행정동우회는 2020년 공익법정단체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강원 사랑 운동과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우식 회장은 "공직자로서 퇴직 후에도 다양한 사회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발전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철학을 전 시·군에 확산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열었다"며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대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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